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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에게 자아가 있다는 것을 밝히지 않다가 4회 엔딩에서 "말해도 기억 못 해. 곧 장면이 바뀌니까."로 단오를 놀라게 한다. '말기못장'에 도달하기까지 하루가 스테이지와 섀도를 체득하는 과정, 스테이지에 개입하는 계기에 대해 써본다. 0. 계단에서 단오와 등짝씬 외 섀도에서 단오와 만났던 순간들. 1. 사소하게 바뀐 과학실 스테이지 이야기 전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지만 하루로 인해 드라이아이스 박스 방향이 바뀐다. 이때까지만 해도 단오에게 다가감과 스테이지에 개입할 필요성을 크게 못 느꼈던 것 같다. 2. 스테이지에서 움직일 수 없는 것을 확인한 바닷가 장면 3. 백경의 스테이지를 훔친 야간 트래킹 & 능소화 계곡 하루는 계속 비밀 만화책과 도서관에서 여러 책들을 보며 이야기 흐름을 미리 따라가..
https://twitter.com/kntv_info/status/1237631050127269890?s=20 KNTV 公式アカウント on Twitter “\4月放送決定/ 「#偶然見つけたハル」インタビューSP 主演の #キム・へユン&#ロウン(#SF9)のツーショットインタビューを #独占日本初放送! #KNTV ▶4月9日(木)夜6時15分~ https://t.co/iQc1fcCB0m” twitter.com 인터뷰라니.. 사진 예쁘다ㅠㅠ 거기다 초기 시놉시스???????????? http://blog.daum.net/k-cramic/1052 http://m.blog.daum.net/k-cramic/1052 이제 블루레이만 남았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자꾸 새로운 게 떠서 놓을 수가 없어.. 어하루 뭐야 무서워....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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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판 사놓고 안 뜯은 게 생각나서 뜯어봤다가 내리 한 시간 붙잡고 보고 있었다. 하나 더 사는 거 오바아닌가 했는데 전혀 아니다 사길 잘했다. 진심잘한일펀딩99잘한일일반판일시품절에가담한나새끼오늘도칭찬백번해줌 아 역시 나중에 난 거였네.. 부클릿 넘기다가 시디 홈 왼쪽 부분에 잘못 걸리면 홈이 종이로 되어있어 종이가 뜰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감상용이라 다행 돌탑씬 미공개 사진들 다 좋았다 그저 크기가.. 크기가 좀 더 컸으면... 하지만 미공개 사진이 많아서 넘어간다. 블레에서 꼭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처음 앨범 봤을 때 제일 오래 머무른 페이지. 단오와 하루만의, 시공간이 멈춘 듯한 장면. 원작 별커튼, 메이킹 등등 많은 기억들이 떠올라서 기분이 묘하고 먹먹하고 애틋해진다. ..
https://www.instagram.com/p/B8sTwqqh0qr Instagram의 HIGHCUT Official Instagram님: “[They are coming] 두근두근 셀렘을 전하던 어하루의 두 배우, #로운 과 #김혜윤 이 다시 만났습니다. 🤗 여전한 케미, 더 짙어진 매력을 담은 좋아요 9,393개, 댓글 391개 - Instagram의 HIGHCUT Official Instagram(@highcutstar)님: "[They are coming] 두근두근 셀렘을 전하던 어하루의 두 배우, #로운 과 #김혜윤 이 다시 만났습니다. 🤗 여전한 케미, 더 짙어진 매력을 담은 화보는 20일…" www.instagram.com https://www.instagram.com/p/B8-9CO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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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 없다가 3회 엔딩에서 '은단오'를 내뱉고 트래킹 장면에서 유창하게 말을 한다. 처음엔 대사가 주어지지 않아서 그랬나.. 했는데 5회에서 자아를 인지하고 단오랑 마주치면서 말문을 트게 된 걸 알고 나서 상당한 의문에 휩싸였다. 여러 번 보고 나서야 하루는 일부러 말을 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다. - 도대체 왜 고통을 참아가면서 까지 은단오를 도와주는 거야 내가 내 이름도 모르면서 은단오는 알고 있었으니까. 언젠가부터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 꽃이 계속 보입니다. 이상한 건 항상 은단오가 같이 나타난다는 거. 더 이상한 건 그 꽃도, 은단오도 아주 오래전부터 봐왔던 기분이 든다고요. 왜 그런 기분이 드는지 왜 내 시작에 있었는지 은단오가 알려줄 것 같았습니다. 하루는 단번에 결정하고 행동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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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루 해석은 '작가의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는 캐릭터'에서 시작한다. 이따금 작가들은 '캐릭터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캐릭터가 알아서 이야기를 완성한다' 고 말할 때가 있다. 이렇게 작가의 설정을 거스르며 자신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캐릭터가 단오와 하루다. 드라마에선 작가의 시점이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단하루가 어떻게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었는지 의아할 수 있다. 원작인 에선 작가 시점이 간간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단오의 의지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볼 수 있다. 단오의 의지에 하루가 더해지면서 드라마 속 만화가도 같은 상황을 겪었을 거로 생각하고 결국 단오의 운명이 바뀌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드라마는 비밀의 스테이지(원작-헤드)가 변하면서 결말도 다르고 초반 6회(1~12회) 정도 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