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는 "칸" 눈으로 볼 수 있는 정해진 공간이다. 섀도우는 "빈 공간"이지만 칸 사이 간격(보통 좁으면 짧은 시간, 넒으면 긴 시간)으로 시간이 표현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의도가 담긴 시공간이다. 섀도우에서 작가가 의도한 것은 시공간의 흐름뿐이고 행동묘사는 하지 않는 공간이기 때문에 캐릭터들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설정이 생긴다. 원작이 만화기도 하고 장르가 다르긴 하지만 "더블유"보다 훨씬 만화 특성을 잘 이용한 작품이다. 쟤네는 만화라면서 너무 자유로운 거 아니야? 라고 할 수 있는데 A3 화해기념파티 장면을 예로 들면 단오-백경-도화는 섀도우에 돌입하자 바로 고깔 벗어버리고 단오-백경은 자리를 뜬다. 그리고 스테이지가 끝났는데 단오-백경의 섀도우 속 대화는 계속 된다. 어떻게? 언뜻 ..
라디오 스타 있긴해도 컨셉상 드라마 배우들 다 부르진 않으니까 너무 아쉬움 청률 낮아도 토크쇼 유지됐으면 한 곳에 모아서 얘기라도 듣지 엠사드라마는 끝나면 흩어진 인터뷰들 찾아봐야됨ㅠㅠ 케사는 해피투게더 있고 습스는 런닝맨에 홍보라도 하러 나오거나 청률 높으면 시간할애해서 특집쇼라도 해주는데... 엠사는 진짜 뭐가 없어ㅠㅠ 항상 보던 엠사 드라마 끝나면 헛헛한 게 그런 이유임 그래서 난 어하루 블루레이가 가지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ttp://vlive.tv/video/158845 [V LIVE] 로운의 하루는 어떨까?? 본격 하루 파헤치기 V LIVE에서 영상을 시청해 보세요! www.vlive.tv 이런거.. 이런 얘기하는거 더 보고 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배우들도 이런 얘기하는..
능소화가 아직 다 나오지 않았지만 비밀 단오하루와 별개라고 생각한다. 진미채 또한 전작은 지금 작품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했고. "하니시리즈"나 "까치시리즈" 같은 옛날 만화를 보면 몇 명의 등장인물을 빼면 생긴 건 똑같지만 이름/성격/배경/주어진 이야기가 완전 다르다. 이 또한 작가가 부여한 다름이다. 비밀 작가가 '능소화의 현재 얘기'라고 한다면 전생이지만 그냥 캐릭터만 돌려썼다면 능소화 단오와 비밀 단오는 완전 다른 캐릭터이다. 이게 맞다면 단오는 어쩌다 하루를 발견한 게 맞고 온전히 하루를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능소화, 비밀 둘 다 나왔고 자아를 가진 인물 중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은 단오뿐이다. (같은 대사를 하는 부분은 영향을 받는지 안 받는지에 대해 분명하지가 않아서 생각을 ..
아아 미쳤어........ 너무 재미있어..................... https://tv.kakao.com/v/403426537 https://tv.kakao.com/v/403426530 작가 손에 익은 엑스트라가 된다는 게 과연 좋은 일인가에 대한 진미채의 경고가 무섭게 다가온 회차였다. 크게 이야기를 틀어버릴수록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 단오는 하루가 없어졌을 때, 하루는 이번에 그 대가를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다. 좋아하기 때문에 단오와 하루는 서로가 희생해야 할 것을 받아들인다. 단오는 하루를 살리기 위해 자기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주어진 시간 안에서 행복하려 한다. 하루는 단오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없어지게 되더라도 스테이지를 바꾸겠다는 결심을 실행한다. 능소화와 비밀은 거울에 비..
너무 재미있어 피곤해......... 하루종일 어하루 생각해서 개피곤하다 단오도화하루 붙을 때 너무 재미있고ㅠㅠ 귀여워 능소화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가 백경-단오-하루 순인데 비밀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는 남주-주다-도화 순이다. 순서로 보면 능소화 주인공은 백경이랑 단오. 단오와 하루가 자아를 갖게 되면서 이야기가 틀어지기 시작했겠지? 비밀도 지금대로면 주다와 도화가 자아를 갖게 되고 주다의 의사에 따라 이야기가 틀어질 가능성이 높다. 능소화처럼 비밀도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 아직은 어디가 변곡점일지 알 수 없다. 능소화 부분이 좀 길게 나와야 추측할 수 있을 듯. 백경.. 백경은 자아를 가진 인물 중에서도 제일 만화설정 영향을 많이 받는다. 백경에겐 모든 것이 진실이다. 백경은 유독 거울을 들여다보거나 ..
아 진짜 미쳤다 그냥 ㅈㄴ 재미있어. 이미 판단능력 상실했으니까 그냥 좋아만 할 거야 이번주차도 포인트가 많아서 다 나열하기 힘들다ㅋㅋ 스테이지랑 섀도우에서 차이 심하거나 기겁하는 장면들이 너무 재미있음ㅋㅋㅋㅋ 어하루 진짜 귀한 드라마다. 특히 판타지학원로맨스쪽에서는 말이야. 학원로맨스 안 본 것도 있지만 여기에 판타지 들어가면 더더 없고 이만큼 만들어진 것도 찾기 힘들다. 이렇게 취향에 맞는 작품이 있었냐면.... 장편은 손에 꼽고 단편은 너무 짧아ㅠㅠ 목 타들어가는데 물 한 모금만 마신 느낌이다. 어하루는 어하루다. 없다. 나중에 나올 수도 있겠지만 같은 작품일 수 없으니까. 거기다 로맨스는 진짜 삐끗하면 '유치하다' 소릴 피할 수 없다. 쟤네들 왜 좋아하지? 둘이서만 별것도 아닌걸로 힘들어하네? 지..
지금 14회(통합 7회)까지 했는데.. 이렇게까지 빠지게 될 줄이야. 원작인 「어쩌다 발견한 7월」도 봤고 드라마화 된다고 했을 때 큰 기대는 없었다. 캐스팅과 상관없이 원작을 탈출하다 못해 재미가 없던 만화원작 드라마를 꽤 봐온 탓에. 근데 이게 뭐야? 내 생활 없.어. 매일매일 어하루 생각만 나고 이게 무슨 일이냐고ㅠㅠ https://tv.kakao.com/v/403187880 15-16 예고편 오져따리오져따! 오늘 목요일인게 얼마나 다행인지.. 근데 왜 유튭화면 띄우니까 재생이 안 되지ㅡㅡ 단오랑 하루가 마주쳤던 순간순간들, 기억을 잃어도 계속 서로를 향하는 마음이 참 애틋하다. 진짜 본방 기다리면서 이렇게 떨린 드라마도 처음이다. 왜 그럴까?ㅋㅋㅋㅋㅋ 막 두근거리고 사랑에 빠진 것 마냥..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