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웨이브 메이킹이 남아있나? 이번에 뜬 커튼씬 메이킹 보고 또 눈물이ㅠㅠ 본방 볼 때도 터졌었는데 단하루 배우들이 그러는 거 보니까 정말 그 자체였구나.. 많이 아껴준 게 보여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후반 촬영은 막바지라 촬영장이 긴장된 분위기일거라 생각했는데 메이킹에서 전혀 그렇지 않았고 배우들도 정말 좋았다고 하니까 허한 마음이 또 달래지고ㅠㅠ 마지막회 다시 안 보려다가 봤는데 본방 볼 때는 정신이 없고 긴장해서 제대로 집중을 못했던 것 같다. 그냥 좋더라ㅠㅠ 본방으로 볼 때보다 더 울었다. 비밀에서 단하루의 마지막, 스리고 졸업식, 하루에게 졸업을 선물한 단오, 단오의 19살에 그림편지로 같이 있어 준 하루, 진미채와 수향, 편안해 보이는 얼굴로 마지막 숨을 내쉬는 백경. 두 번 봤을 뿐인데 자..
음.. 분명 어제까지 본방 보고 화가 났는데 아침에 눈 뜨자마자 어하루 생각나고 곱씹을수록 눈물이 난다. 화가 났던 건 회차 하나씩 앞으로 당겨서 32회, 30분은 오로지 단하루의 행복한 모습만 더 오래 보고 싶었는데 못 봐서 그렇다. 5분만 더 보여줬어도 화는 안 났을 듯ㅠㅠ 제발 마지막에 남주를 오래 실종시키지 마세요. 순간 알함브라 떠올라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으니까. 눈물이 나는 건 끝나서ㅠㅠ 어하루 끝나서...... 더 없어서... 꿈보다 해몽이라고 설명이 덜 된 부분을 나름대로 채우며 위로하련다. 만화 속이라 끝없는 세계라는 설정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유한한 세계로 만들어진 탓에 이게 새드인지 해피인지 의문이 들었다.(원작 본 지가 오래돼서 다 까먹었는데 아무래도 다시 보면서 빈 곳을 채워야겠다ㅠ..
메이킹 9회 https://www.wavve.com/player/vod?contentid=C7901_C79000000015_01_0009.1&onair=n&order=new&page=1&programid=C7901_C79000000015 어하루 팬이면 정말 꼭 봐야 한다. 웨이브 아이디만 있으면 볼 수 있다!! 7, 8회는 능소화 후일담이고 첫 등짝씬 메이킹도 있고 하여튼 올라온 거 꼭 봐야 함!! 특히 9회는 진짜진짜 100번 봐도 질리지 않는다. 29-30회 본방 보면서 울컥했는데 참나 메이킹 보고 또 울었다ㅠㅠ 담담하게 이겨낼 수 있는 것처럼 참는 하루 보는 게 힘들었는데 그걸 메이킹에서 보니까....... 리허설인데도 떨리는 목소리 들으니 그냥 하루고 단오더라ㅠㅠ 어하루 배우들 정말 잘해줬다. 여..
마지막을 앞두고 OST 음원이 나왔다. ㅠㅠ 앨범 외 구성품 추가로 펀딩하고 있는 OST 앨범 https://tumblbug.com/extraordinary_you_ost 펀딩이 성공하지 못해도 공식 앨범 발매 예정이다. 펀딩성공 CD1 1. Feeling 2. My Beauty 3. 첫사랑 4. 첫사랑 (Drama Ver.) 5. 오늘은 꼭 6. 한 번도 하지 못한 이야기 7. 끝나지 않을 이야기 8. 너를 그린다 9. Feeling (Inst.) 10. My Beauty (Inst.) 11. 첫사랑 (Drama Ver.) (Inst.) 12. 오늘은 꼭 (Inst.) 13. 오늘은 꼭 (Inst.) 14. 한 번도 하지 못한 이야기 (Inst.) 15. 끝나지 않을 이야기 (Inst.) 16. 너를 ..
https://www.instagram.com/p/B5CSUzPA_k0/?igshid=1oy61f88imnei Instagram의 MBC DRAMA official님: “🌈#어쩌다발견한하루 29-30회 예고! "비밀의 은단오가 너한테 고맙대" MBC 수목미니시리즈 수목 밤 8시 55분 방송💙 #mbcdrama # 좋아요 18.6천개, 댓글 1,316개 - Instagram의 MBC DRAMA official(@mbcdrama_now)님: "🌈#어쩌다발견한하루 29-30회 예고! "비밀의 은단오가 너한테 고맙대" MBC 수목미니시리즈 수목 밤 8시 55분 방송💙 #mbcdrama #어하루…" www.instagram.com 아직 인스타만 올라왔네. 드라마 볼 때 추측해서 맞은 적이 없는데 백경 선택이 중요..
분석해봤자 다 빗나가는 타입이라 닥치고 보는 편인데 어하루는 덕질을 하다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요즘 어하루가 푸는 방식을 보면 신입사관 구해령(이하 '신사구')이 떠오른다. 두 드라마의 비슷한 점은 한 가지 큰 사건, 그 패만 있는 것처럼 오래도록 쥐고 있다는 것이다. 그거 말고도 보여줄게 많은데!! 신사구에서 비밀처럼 쥐고 있던 '서래원' 사건. 이 사건은 극 중 모든 인물과 연결되어 갈등을 유발하는 요소다. 매력적이었지만 꽤 오래 끌었다. 이 사건은 적어도 3회정도 끈 다음, 다 공개하고 갈등을 푸는 것에 집중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20회를 생각하며 만들었다기엔 해결 과정이 짧았다. 어하루 상태도 비슷하다. 능소화로 많은 시간을 썼다. 하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은 얘기가 있다. 저번 주..
끝나지 마ㅠㅠ.... 감독님 블루레이 나오게 해주세요 실수요 제발 달성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하루 같은 드라마 또 없다.. 학원+판타지+로맨스+잘 만듦 이렇게 시청층이 좁디좁을게 뻔한 드라마를 방영해준 엠사 정말 고맙고.. 이걸 신인들로 채운 감독님도 정말 고맙고.. 연기해준 배우들 정말 너무 고맙고.. 무엇보다 이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게 한 무류작가님 정말정말 고맙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영 시간이 다가올수록 너무 허하다ㅠㅠ 블레만 믿을거야ㅠㅠ 드라마 덕질한다고 내가 갈 수 있는 모든 커뮤니티를 다 돌고 있는 것도 처음이다. 공통적으로 보이는 얘기가 지금 시청률이 이래도 훗날 출연 배우들의 대표작이 되길 바라고 그렇기에 블루레이가 꼭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