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음악 - 크라이슬러 20세기 아주 많은 명곡을 남긴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크라이슬러의 생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자. 자 여기서 퀴즈. 크라이슬러가 작곡한 곡 중에서 사랑의 슬픔과 사랑의 땡땡이 있어. 그 땡땡이 뭘까? // 사랑의 기쁨. 도화가 주다에게 연주해 준 곡. 2회 미술 - 인물화 그리기 우리 모두 단오를 볼까요. 여기 앉아있는 사람들은 단오의 어느 쪽 얼굴이 보이죠? 맞아요, 같은 왼쪽이더라도 각자 위치에 따라서 단오가 조금씩 달리 보일 거예요. 각도에 따라서, 빛이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서, 모델을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우리는 같지만 다른 단오를 그리고 있는 거죠. // 더보기 같지만 다른 단오. 능소화 단오와 비밀의 단오는 같아 보이지만 다르다. 비밀의 단오와 비밀 속 자아..
단오에게 자아가 있다는 것을 밝히지 않다가 4회 엔딩에서 "말해도 기억 못 해. 곧 장면이 바뀌니까."로 단오를 놀라게 한다. '말기못장'에 도달하기까지 하루가 스테이지와 섀도를 체득하는 과정, 스테이지에 개입하는 계기에 대해 써본다. 0. 계단에서 단오와 등짝씬 외 섀도에서 단오와 만났던 순간들. 1. 사소하게 바뀐 과학실 스테이지 이야기 전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지만 하루로 인해 드라이아이스 박스 방향이 바뀐다. 이때까지만 해도 단오에게 다가감과 스테이지에 개입할 필요성을 크게 못 느꼈던 것 같다. 2. 스테이지에서 움직일 수 없는 것을 확인한 바닷가 장면 3. 백경의 스테이지를 훔친 야간 트래킹 & 능소화 계곡 하루는 계속 비밀 만화책과 도서관에서 여러 책들을 보며 이야기 흐름을 미리 따라가..
일반판 사놓고 안 뜯은 게 생각나서 뜯어봤다가 내리 한 시간 붙잡고 보고 있었다. 하나 더 사는 거 오바아닌가 했는데 전혀 아니다 사길 잘했다. 진심잘한일펀딩99잘한일일반판일시품절에가담한나새끼오늘도칭찬백번해줌 아 역시 나중에 난 거였네.. 부클릿 넘기다가 시디 홈 왼쪽 부분에 잘못 걸리면 홈이 종이로 되어있어 종이가 뜰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감상용이라 다행 돌탑씬 미공개 사진들 다 좋았다 그저 크기가.. 크기가 좀 더 컸으면... 하지만 미공개 사진이 많아서 넘어간다. 블레에서 꼭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처음 앨범 봤을 때 제일 오래 머무른 페이지. 단오와 하루만의, 시공간이 멈춘 듯한 장면. 원작 별커튼, 메이킹 등등 많은 기억들이 떠올라서 기분이 묘하고 먹먹하고 애틋해진다. ..
https://www.instagram.com/p/B8sTwqqh0qr Instagram의 HIGHCUT Official Instagram님: “[They are coming] 두근두근 셀렘을 전하던 어하루의 두 배우, #로운 과 #김혜윤 이 다시 만났습니다. 🤗 여전한 케미, 더 짙어진 매력을 담은 좋아요 9,393개, 댓글 391개 - Instagram의 HIGHCUT Official Instagram(@highcutstar)님: "[They are coming] 두근두근 셀렘을 전하던 어하루의 두 배우, #로운 과 #김혜윤 이 다시 만났습니다. 🤗 여전한 케미, 더 짙어진 매력을 담은 화보는 20일…" www.instagram.com https://www.instagram.com/p/B8-9COvB..
말 한마디 없다가 3회 엔딩에서 '은단오'를 내뱉고 트래킹 장면에서 유창하게 말을 한다. 처음엔 대사가 주어지지 않아서 그랬나.. 했는데 5회에서 자아를 인지하고 단오랑 마주치면서 말문을 트게 된 걸 알고 나서 상당한 의문에 휩싸였다. 여러 번 보고 나서야 하루는 일부러 말을 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다. - 도대체 왜 고통을 참아가면서 까지 은단오를 도와주는 거야 내가 내 이름도 모르면서 은단오는 알고 있었으니까. 언젠가부터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 꽃이 계속 보입니다. 이상한 건 항상 은단오가 같이 나타난다는 거. 더 이상한 건 그 꽃도, 은단오도 아주 오래전부터 봐왔던 기분이 든다고요. 왜 그런 기분이 드는지 왜 내 시작에 있었는지 은단오가 알려줄 것 같았습니다. 하루는 단번에 결정하고 행동하지 않는다..
어하루 해석은 '작가의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는 캐릭터'에서 시작한다. 이따금 작가들은 '캐릭터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캐릭터가 알아서 이야기를 완성한다' 고 말할 때가 있다. 이렇게 작가의 설정을 거스르며 자신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캐릭터가 단오와 하루다. 드라마에선 작가의 시점이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단하루가 어떻게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었는지 의아할 수 있다. 원작인 에선 작가 시점이 간간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단오의 의지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볼 수 있다. 단오의 의지에 하루가 더해지면서 드라마 속 만화가도 같은 상황을 겪었을 거로 생각하고 결국 단오의 운명이 바뀌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드라마는 비밀의 스테이지(원작-헤드)가 변하면서 결말도 다르고 초반 6회(1~12회) 정도 후 진행..
아코디언 엽서는 능소화 스틸이 제일 맘에 들었다. 너무 예뻐서 헉한 사진. 앨범에 미공개 사진들이 많아서 다 보고 나서도 꺼내보고 덮었다가 또 꺼내보고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일반판을 하나 더 사야 할 것 같다. 북클릿이 붙어있어서 펼쳤다 접었다 하니까 망가지는 것 같아서 닳도록 펼쳐서 볼 용도로. 넣어놨는데 또 보고 싶네.. 괜히 넣었다. 오랜만에 CD로 가사(가독성제로줄간격ㅠ) 보면서 들으니까 새로웠다. 가사마다 배치된 사진 와.. 별커튼 사진 그렇게 넣을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사진 선정에 공들인 게 보였다. 사길 잘했다. 9.9짜리 안 샀으면 내 손에 학생증도 없었겠지. 끔찍하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