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stagram.com/p/B5CSUzPA_k0/?igshid=1oy61f88imnei Instagram의 MBC DRAMA official님: “🌈#어쩌다발견한하루 29-30회 예고! "비밀의 은단오가 너한테 고맙대" MBC 수목미니시리즈 수목 밤 8시 55분 방송💙 #mbcdrama # 좋아요 18.6천개, 댓글 1,316개 - Instagram의 MBC DRAMA official(@mbcdrama_now)님: "🌈#어쩌다발견한하루 29-30회 예고! "비밀의 은단오가 너한테 고맙대" MBC 수목미니시리즈 수목 밤 8시 55분 방송💙 #mbcdrama #어하루…" www.instagram.com 아직 인스타만 올라왔네. 드라마 볼 때 추측해서 맞은 적이 없는데 백경 선택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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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해봤자 다 빗나가는 타입이라 닥치고 보는 편인데 어하루는 덕질을 하다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요즘 어하루가 푸는 방식을 보면 신입사관 구해령(이하 '신사구')이 떠오른다. 두 드라마의 비슷한 점은 한 가지 큰 사건, 그 패만 있는 것처럼 오래도록 쥐고 있다는 것이다. 그거 말고도 보여줄게 많은데!! 신사구에서 비밀처럼 쥐고 있던 '서래원' 사건. 이 사건은 극 중 모든 인물과 연결되어 갈등을 유발하는 요소다. 매력적이었지만 꽤 오래 끌었다. 이 사건은 적어도 3회정도 끈 다음, 다 공개하고 갈등을 푸는 것에 집중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20회를 생각하며 만들었다기엔 해결 과정이 짧았다. 어하루 상태도 비슷하다. 능소화로 많은 시간을 썼다. 하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은 얘기가 있다. 저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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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는 "칸" 눈으로 볼 수 있는 정해진 공간이다. 섀도우는 "빈 공간"이지만 칸 사이 간격(보통 좁으면 짧은 시간, 넒으면 긴 시간)으로 시간이 표현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의도가 담긴 시공간이다. 섀도우에서 작가가 의도한 것은 시공간의 흐름뿐이고 행동묘사는 하지 않는 공간이기 때문에 캐릭터들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설정이 생긴다. 원작이 만화기도 하고 장르가 다르긴 하지만 "더블유"보다 훨씬 만화 특성을 잘 이용한 작품이다. 쟤네는 만화라면서 너무 자유로운 거 아니야? 라고 할 수 있는데 A3 화해기념파티 장면을 예로 들면 단오-백경-도화는 섀도우에 돌입하자 바로 고깔 벗어버리고 단오-백경은 자리를 뜬다. 그리고 스테이지가 끝났는데 단오-백경의 섀도우 속 대화는 계속 된다. 어떻게? 언뜻 ..
능소화가 아직 다 나오지 않았지만 비밀 단오하루와 별개라고 생각한다. 진미채 또한 전작은 지금 작품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했고. "하니시리즈"나 "까치시리즈" 같은 옛날 만화를 보면 몇 명의 등장인물을 빼면 생긴 건 똑같지만 이름/성격/배경/주어진 이야기가 완전 다르다. 이 또한 작가가 부여한 다름이다. 비밀 작가가 '능소화의 현재 얘기'라고 한다면 전생이지만 그냥 캐릭터만 돌려썼다면 능소화 단오와 비밀 단오는 완전 다른 캐릭터이다. 이게 맞다면 단오는 어쩌다 하루를 발견한 게 맞고 온전히 하루를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능소화, 비밀 둘 다 나왔고 자아를 가진 인물 중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은 단오뿐이다. (같은 대사를 하는 부분은 영향을 받는지 안 받는지에 대해 분명하지가 않아서 생각을 ..
아아 미쳤어........ 너무 재미있어..................... https://tv.kakao.com/v/403426537 https://tv.kakao.com/v/403426530 작가 손에 익은 엑스트라가 된다는 게 과연 좋은 일인가에 대한 진미채의 경고가 무섭게 다가온 회차였다. 크게 이야기를 틀어버릴수록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 단오는 하루가 없어졌을 때, 하루는 이번에 그 대가를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다. 좋아하기 때문에 단오와 하루는 서로가 희생해야 할 것을 받아들인다. 단오는 하루를 살리기 위해 자기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주어진 시간 안에서 행복하려 한다. 하루는 단오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없어지게 되더라도 스테이지를 바꾸겠다는 결심을 실행한다. 능소화와 비밀은 거울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