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오니까 불라방 당첨품이 와있었다. 더나플러스 헤어에센스 좋다. 머리카락 끝이 꼬이고 빗으로 빗으면 엉키고 그랬는데 이거 발라주니까 그런게 없음. 손끈적임도 덜하고 향은 약간 한약냄새 같지만 좋음(역시 비염인간ㅠㅠ 친구가 맡더니 한약냄새아니란다... 그냥 향 좋다고 함). 그리고 좀 많이 발랐나 싶은데도 머리카락이 가라앉는 느낌이 덜하다. 물론 너무 많이 바르면 축처지긴 하겠는데 적당량 발랐을 때 윤기가 흐르면서 머리에 볼륨감이 생김.. 반곱슬인데 잔머리 날림도 덜하고 되게 약파는 것 같지만 이정도 효과를 본 에센스는 처음이라 신기하다. 너무 싼 걸 썼었나? 하긴 4만원정도 에센스를 써본 기억이 없긴하다. 돈값한다. 사길 잘했다. 불라방 당첨 땡큐 더나+ 땡큐 그런 이유로 에센스 당첨되서 기분이 ..
능소화 피는 계절에 걸을 때마다 눈 크게 뜨고 다 찾아봐도 안 보이더니 결국 친구한테 예쁜 사진 받았다ㅋㅋ 블레로 쭉 정주행하고 본편 보는 걸 미뤘었는데 어쩌다 본 케사 다큐에서 브금이 계속 나오고 여름은 여름이라 생각나고 가을은 가을이라 생각나고.. 벌써 첫방했던 10월이 오는데 벌써 2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체감은 1년 지난 것 같다. 모처럼 오래 쉬어서 천천히 정주행 시작했는데 또 봐도 좋더라. 커플 코멘이랑 단하루 코멘도 다시 봤는데 정말... 블레 사기 너무 잘했다. 커플 코멘 보면서도 그랬지만 하루 코멘도 또 보면서 주륵ㅠㅠ.... 중반쯤 넘어가면 꼭 똑같은 구간부터 마음이 저릿하다ㅠㅠㅠㅠㅠ
100일 때 벌써? 200일에도 벌써?! 그랬는데 1년이라니 시간 빠르다. 예정된 오픈 시각에 안드 오류 나서 오픈 미뤄지고 그와중에 바빠서 늦게 까는 바람에 첫 메시지 몇 개는 놓쳤었다. 그거 놓친 게 아까워서 시무룩했었는데 그것도 잠시였고 톡 오니까 다 까먹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좋은 건 변함없는 것 같다. 가끔 잠시 쉬었다할까 생각 들다가도 내 시간 속에 평범하게 스며들어있는 게 신기해서 또 그냥 둔다. 톡도 놓치기 싫고ㅋㅋㅋㅋ 이게 제일 크긴하다. 강제로 끊기는 거 아닌 이상 놓칠 수 없어! 새벽 버블은 주말 빼면 실시간으로 보지 못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쌓여있는거 보면 그건 그거대로 좋다ㅎㅎ
이 사진 좋던데 보여줘서 감사합니다ㅎㅎ 자기 전에 마끌이랑 아레나 보고 숨 듣고 있다 인터뷰 다 보고 나니까 들어야겠더라 다른 sns를 만들어야할까 확실히 짧은 말 쓰기에 블로그가 불편하긴 하다 거의 매일 새로운 소식이 뜨는데 모아서 올리려다가 귀찮아져서 못 남기고 지나간게 좀 아쉬워서 고민중인데.. 흠 어쩔까 판4 종료 후에 아예 못 본다그래서 디지털 자료는 정말 순식간에 없어지는구나 싶어서 참.. 가끔 연어질해서 영상 찾다보면 삭제된 것도 꽤 있어서 간신히 흔적 찾으면 그거라도 흐뭇하게 보고 있다 이번 주말엔 별 일정 없었는데 팬미 재방송한다그래서 생겼다. 보다가 끊긴 적은 없었지만 또 봐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