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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너무 가고 싶었지만...!! 못 가서 주말 사녹 폼림만 덜덜 떨면서 기다렸다.
폼림은 하기 전엔 떨다가 제출 누를 땐 괜찮은데 명단 뜨기까지가 더 긴장된다.
이번에 네이버 폼이 리뉴얼돼서 연습 필수.
연습 폼으로 연습하고 설문 결과->결과 내려받기하면 받은 엑셀파일로 몇 초에 들어갔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네이버 시계 보면서 했는데 누르면 바로 전송되는 느낌? 늦게 누른 것 같은데도 00초에 들어가서 실수만 안 하면 되겠더라. 59~00 사이에 누르는 것도 해봤는데 타이밍 맞추기도 힘들고 59초가 더 많이 나와서 안전하게 00초에 누르기로!!
240113 음중은 1순위 350/예비 2순위 150
잘 들어간 것 같았는데 예비 n0번대 안이었다. 59초 명단부터 보는데 심장 떨어지는 줄.. 없는 거 확인하고 슉슉 내리니까 있어서 안심했다. 예비라도 됐으면 된 거다! 앞으로 대여섯 명 줄었던 것 같음. 미팬도 있어서 빠지는 인원이 많지 않았던 것 같다.
240114 인가는 1순위 280/예비 2순위 50
아무래도 음중도 있고 스케줄 때문인지 명단이 새벽 1시 좀 넘어서 올라왔다. 선잠 자다 깨서 확인했다.
이번엔 일찍 들어간 것 같아서 59초에 있는 거 아닌가 엄청 걱정했다. 59초 명단 보는데 이름 비슷한 사람 꽤 있어서 헉! 허억! 헛! 진짜 수명 5분은 깎였을 듯.....
근데 1순위 들었다!!! 완전 후반이었는데 하.. 지금도 어떻게 들어갔나 싶다. 아무리 생각해도 운이 좋았음. 새벽 녹화라 많이 빠질 줄 알았는데 막방이라서 내 앞으로 25명 정도 줄었던 것 같다.
음중은 미팬 있어서 꼭 가고 싶었는데 넘 좋았다.
근데 앨범 너무 무겁다. 퍼즐도 무겁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앨범 두껍고 무거워서 실시간으로 몸이 무거워짐. 다음엔 종이 얇은 걸로 표지도 코팅 덜하고 제발!! 가볍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역조공으로 일회용 방석과 핫팩, 담요를 받았다.
담요에 자수로 시퀀스라고 박아놨는데 색도 예쁘다. 어케 써... 근데 쓰는 게 남는 거니까 작년에 받은 장갑이랑 같이 잘 써야지~
예비까지 다 들어갔다. 빠지는 사람이 저번보다 많지 않아 보였는데 계단까지 다 앉혔다. 적어도 400~450명은 들어간 것 같다. 음중이 확실히 객석 많고 공간도 넓은 것 같다. 음중-뮤뱅-인가 순. 모집 인원부터 차이가 난다. (엠카는 안 가봐서 모름)
들어가는 중인데 멤버들 이미 얘기하고 있어서 속으로 으아아아ㅡ!!
리허설 한 번하고 사녹은 2번 했다. 사녹1 찍을 때 엔딩에서 태양이 귀엽게 찍혔었는데 직캠에 없어서 아쉬웠다ㅎㅎ
엔딩은 찬희영빈 모니터링 화면에 잘생김이 마구마구... 주변 판타지들 다 화면 잡힐 때마다 와.... 근데 진짜 와 할만했다. 와....
영빈이 파트 때 상혁이랑 태양이 페어 안무가 있었다! 사녹 보면서 처음 알았음ㅋㅋㅋㅋ
무대 정면으로 보는 기준으로 왼쪽에 앉았는데 출구도 왼쪽에 있어서 나갈 때도 인사해 주는 거 볼 수 있었다. 멀리서 봐도 너무 좋더라 사녹 너무 좋아!! 컴백은 역시 최고의 스케줄!!!!!!
미팬!!!!! 이번 장소는 그늘졌는데 어둡지가 않아서 최고최고!
근데 뒷줄이라 멤버들이 잘 보이진 않아서ㅋㅋㅋ 폰카 화면으로 겨우 봤다ㅋㅋㅋㅋㅋ
영상 너무 가려지는 부분이 많아서 캡처로 넣었는데 왜 시간이 더 걸린 기분이 들지?ㅋㅋㅋ
아까 받은 걸로 끝난 줄 알았는데 음료까지 준비했어!!!
아이스는 빨리 줄었는데 핫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엄청 기다렸다. 내 차례 됐는데 코앞에서 컵홀더랑 스티커가 똑 떨어짐ㅠㅠ.. 아쉽지만 사진으로 남겼으니 됐다. 차마 아이스를 손에 쥘 순 없었다. 잘 마셨어 고마워~
출처 : 카페오로라 X
음중 본방은 70명 이상 들어갔다고 해서 놀랐다..!! 보통 10명 이상이라고 들어서 대기할 생각도 안했는데 무슨 일이?!
정말 현장 상황 따라서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약간 아쉽긴 했는데 인가 갔다가 그 생각이 싹 사라졌다.
만약 본방까지 들어갔다 인가 왔으면 감기몸살 백퍼 걸렸다.
등촌동 공개홀은 정말 아파트 사이에 덜렁 방송국 건물이었다. 인원체크도 인도에서 한다. 여러모로 신기했다.
인가!! 사녹 2번 단독샷 1번
인가 무대 반짝반짝하고 예뻤는데, 의상이 화이트라 더 화사하니 잘 어울렸다. 입장하면서부터 오오 세트 예쁘다 하면서 들어감ㅎㅎ 꽃가루도 되게 예쁘게 날려서 👍
그리고 자리 앉기 직전까지 졸려서 미칠 것 같았는데 멤버들 보니까 눈이 번쩍 뜨이더라ㅋㅋㅋ 목이 좀 잠겼는데 쥐어짜 냄. 다음에 갈 일 있으면 목 풀고 가야지😂ㅋㅋㅋ
인가는 새벽이라 힘내서 응원하고 태양이가 생일축하한다앗!+상혁이가 내려갈 때 옷 지퍼 내린 것만 기억나는데 감사하게도 직캠을 올려줬다!!! 상혁이 부분은 편집됐다. 아무래도 그렇지,,
근데 진짜 적은 거 외에 하나도 생각이 안 났었는데 올라온 영상 너무 좋다.
단독샷은 정말 열정적으로 찍으신다. 어떻게 찍는지 영상으로 본 적 있지만 실제로 보니까 더 많이 움직이고 더 역동적이심. 캠 뜬 거 보니까 예쁘게 잘 나왔다ㅎㅎ
새벽 공기가 차긴 차더라. 끝나고 너무 배고파서 먹어야 했다. 사진으론 고기 별로 안 많아 보이는데 밑에 많이 깔려있음. 간이 심심해서 입맛대로 소금 간해서 먹으면 딱이다.
몸은 피곤했지만 이틀 다 가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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