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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요약으로 가려했으나.. 캡쳐하다보니 단하루가 너무 예뻐서 걍 다 넣었다

▼스테이지

단오와 백경은 결혼을 약속한다.
단오 - "이렇게 탁 트인 곳에서 사랑하는 낭군님과 별을 보는 것이 제 소원입니다"
시큰둥한 백경을 보고 뻘쭘해하는 단오.

▼섀도

백경 아니라서 개실망..ㅋㅋㅋ
하루 - "대군께선 오늘도 출타하시어.."
단오 - "안다. 내 그 분이 꽃을 좋아할리 없다 생각했지."
"치- 매일 뭐가그리 분주하신지.."
"꽃을 좋아하느냐" / 하루 - "예, 좋아합니다."
단오 - "그럴 줄 알았다. 내 오늘 이 길 끝까지 갈 참인데,
같이 가겠느냐?" (이렇게 보는데 어떻게 안 감ㅠㅠ)
(끄덕)
하고 있던 노리개가 부러진다. 이 이후에 노리개 샀나? (노리개 집착을 버리자....)
(단오 넘 귀엽ㅠㅠ)
"이 시간엔 어인 일로"
하루 - "아가씨가 좋아하시는 겁니다."
단오가 떨어뜨린 거울로 장난치는 하루.
(이건 영상으로 봐야해...... 단하루 너무 귀여워........)

▼스테이지

사각-

백경에게 귤을 선물받은 단오.
"세상에 이 귀한 걸. 경대군이 주신 것이냐."
"고맙다. 어서 가보거라."

▼섀도

단오 - "잠시만!"
단오 - "이상하구나. 요즘 들어 말과 행동이 제멋대로.."
단오 - "같이 먹는 게 어떠하냐?"
"아, 그러니까 그.. 혼자 먹기엔 좀 많은 것 같아서.."

▼스테이지

단오 - "저.. 소녀가 준비한 다과인데.."
"예, 참으로 정성이십니다."
백경 - "이만 가보십시오." / 단오-"예?" / 경 - "이걸 전해주러 오셨다하지 않았습니까." 
단오 - "아.. 그건 맞지만.." / 경 - "궁에선 제가 해야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불쑥 찾아오는 걸 삼가해주십시오."
"예, 알겠습니다.."
단오 - "나랏일이 바쁘시지요.."
"예." / 단오 - "저번에 말씀해주신 꽃구경말이어요.."
백경의 시큰둥한 반응에 시무룩해지는 단오.
단오 - "저 대군마마.. 혹 소녀때문에 억지로.. 대군마마가 싫어졌습니다. 그러니 이제 무리해서 발걸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은무영 - "대군마마를 기다리느라 상심이 컸던 모양입니다. 제 여식의 무례를 용서하십시오."
단오 - "그래서 그런게 아닙니다."
"아버님, 소녀
혼례를 무르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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