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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일기

잠이 안 와

김레몽 2020. 10. 11. 03:18








너희를 알게 된지도 벌써 1년이다. 시간 진짜 빠르다
초반에는 모든 멤버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었고.. 그래서 입덕초 포스팅에 재윤이 이름 틀린 것도 있더라ㅎㅎ....

1년이 길다면 길지만 알아가기엔 아직 너무나 짧은 시간같다.
아직도 모르는 모습이 많아서 어, 이런 면이 있었네?하고 이날은 누가, 그 다음날은 또 다른 누가 마음 속에 스며들어서 너희를 생각하는 마음의 뿌리가 점점 자라나던 중이었는데 이번 콘서트 정말 좋았다.

두근거리긴 했지만 그래도 온라인인데 좀 다르지 않겠어?라고 생각했다.
다 끝나고 나니 귀와 몸을 울리는 스피커, 팬들의 환호성만 없었을 뿐 공연을 볼 때 느꼈던 마음과 똑같았다.
이 마음을 체감시켜주고 싶다

뷰티풀라이트 때 팬들이 보내준 음성을 듣고 놀라던 멤버들이 자꾸 생각난다. 정말 예쁘게 합쳐주셨더라.. 울컥하는 멤버들 보면서 같이 울컥했다..
너무나 직접 소리쳐주고 싶고 응원봉도 흔들어주고 싶다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지만 결론은 얘네를 좋아하길 잘했다. 아까 봤는데 또 보고 싶네..

새벽감성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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