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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일기

어제오늘

김레몽 2020. 9. 29. 23:06

 

 

 

 

어제 방송 재밌었다ㅋㅋㅋㅋㅋ 포인트 넘 많음

27~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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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한테 들려드렸던 팬송 가사가.. 굉장히 많은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을 했거든요. 진짜 이건 진짜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마.. 항상 이렇게 작사를 하거나 할 때 많은 음악을 들어보고 많은 가사를 찾아보고, 너무 안 떠오른다 하면 그렇게 하는데, 고맙다라는 말을 고맙다라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을 찾지 못해서 계속 망설였다라는 그 가사가 있어요. 저희 아이돌 선배님 중에. 근데 그 마음이 무슨 마음인지 너무 잘 알거든요. 그러니까 고맙다는 말보다 더 좋은 말을 찾다가 결국에는 타이밍을 놓치는 거죠. 근데 그게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근데 오버하고 싶지는 않아요. 너무 감사하지만 그걸 더 포장해서 주고 싶지는 않았단 말이죠. 그래서 항상 뷰티풀 라이트도 그렇고 이 작업 때문에 항상 아침에 갔었어요. 이제 밤에 시작해서 아침까지. 근데 이거는 힘들고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이거는, 그러니까, 만약에 그냥 제가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리는 곡이나 이런 거는 그냥 지금 제 생각 느낌을 쓰면 되는 건데, 이, 이 진심을 담아서 이 진심이 전해지게 하려면 과해져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진부한 표현으로 말하고 싶진 않고? 뭔가 되게 특별하다고 느끼거든요, 전. 되게 특별하게 만났고 특별한 인연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거를 되게 진부한 표현으로 이 특별한 인연을 감싸긴 싫었어요. 그래서 엄청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마음에 안 드는 거죠. 이게 마음에 들 수가 없더라고요, 그 어떤, 어떤 단어를 가져와도. 그래 가지고 그 마음만 여러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 어떤 욕심 없이 그냥, 약간 여러분들 곡이에요. 여러분들이 주인공인 노래, 여러분들 거. 여러분들 건데 여러분이 마음에 들어야 될 텐데, 라는 생각이라..

꼭 그거는 있었으면 좋겠어요. (.. 중략..) 제가 이렇게까지 얘기하는 게 뷰티풀 라이트랑 이곡일 거예요. 지금 이 곡, 끈 (엥? 제목 말한..건가..? 잘못들었나..) 쪼끔 더 집중을 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그냥 정말 있는 그대로 이렇게 받아줬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타'같은 거는 '어, 이거 안무하면 멋있겠다' 이런 거지만 그냥 음악으로 듣는 걸로 한마디 한마디 곱씹으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받아 적으니까 기네 영빈아 진짜 집중해서 들을게ㅠㅠ 듣다가 또 우는 거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이런 말할 때 되게 마음 깊숙이 남아서 계속 생각난다. 영빈이 참 말을 예쁘게 해

 

 

 

 

 

 

 

 

 

 

 

흑흑 너무 좋다 여기도 저기도 다 다원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목소리 너무 좋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이다원 좋아하네ㅠㅠㅠㅠㅠ

아무래도 이어폰 새로 사야할 것 같다 더 잘 듣고 싶어 콘서트도 깨끗하게 들어야지ㅠㅠ

다이너마이트 노래 자주 듣길래 커버하면 잘 어울리겠다 생각했는데 진짜 올라와서ㅠㅠ 너무 좋다 생각보다 더더 잘 어울려 신곡 나오기 전까지 계속 이거만 듣고 있겠다

 

-

엠디 랜덤사진이 공개가 됐던데.... 스트랩 하나 더 살까.. 다른 것도 고민된다

앨범도 사고 살 거 많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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