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어쩌다 발견한 7월]과 어하루
'어하루'는 을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드라마가 더 짜임새 있었으면 좋겠지만 어하루는 원작을 봐야 완성되는 부분이 있다. 원작을 보면 어떤 부분을 왜 이렇게 바꿨는지 알게 되고 생각지도 못한 작은 부분을 드라마에서 크게 드러낸 부분도 있었다. 둘 다 보면 볼수록 깊은 맛이 있다. (다음 웹툰은 소장이 안돼서 몇 번 밖에 못 보고 포스팅한다ㅠㅠ 스크롤로 봐야 좋은 만화긴 한데 제발 소장 좀 만들어 줬으면.) 만화가 길게 느껴져도 영상으로 표현할 때 생각보다 짧아지거나 밋밋해지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보통 영상화에 맞게끔 원작 설정을 고치거나 추가한다. 그 과정에서 드라마 오리지널 스토리가 내용에서 너무 동떨어지게 표현되거나 잘 녹여지지 않았을 때 아쉬운 부분들이 생겨난다. 어하루는 후자라고 생각한다. ..
어쩌다발견한하루/정리
2019. 12. 19.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