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들 짧은 막공 후기

 

오늘따라 유난히 더 좋았었는데 이 사진이 올라왔네ㅎㅎ

 

 

 

처음보는 대낮의 충무아트센터

 

쓰고 있었는데 인성이 브이앱 잘생겼다ㅠㅠ 첫공 폴라는 너 가져야지 준다고 자꾸 그래ㅠㅠ 다행히 가진다 그랬다

오늘 아령ㅋㅋㅋ 저게 원래 있었나? 착각할 정도로 당당하게 중앙에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장면 좋지. 정학을 볼 때는 친구를 만나서 반갑고 그런 표정인데 그녀 볼 때는 어떤 생각, 감정으로 보는 건지 참 궁금하다. 미안함과 그리움이 느껴지는 그런 눈빛이었다

오늘 벽넘고 이동하는데 창문으로 등이 조금씩 보여서 넘 귀여웠음ㅋㅋㅋㅋ 1, 2층에서는 안 보였을 것 같은데 3층에서 보니까 살짝 보였다

 

처음 3층에서 볼 때 레이저총에 맞는 느낌 들었는데 오늘은 그냥 천장까지만 오더라. 그게 의도했던 건 아니었는지 위치를 조정했나부당

 

끝나면 되게 허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되게 즐겁다. 생각보다 한참 만족스러워서 그런가?

다음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게 더 큰 것 같다. 뮤지컬을 또 한다면 망설임 없이 갈거다. 안 갈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