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재윤이 브이앱ㅋㅋㅋ

 

시간이 늦어서 실시간은 못 봤는데 ★1시간 19분부터 입덕 빙의 뭐냐고ㅋㅋㅋㅋㅋ 덕분에 흐릿하던 입덕 시기 기억이 떠올랐다. 디테일이 다르긴 하지만 띵똥 브이앱부터 이미 사찰당한 기분이라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ㅋㅋㅋㅋ

"어느덧 한 달 동안 31일 중에 한 28일을 SF9 찾아봤던 기록이 보이는 거야. 어? 내가 언제 이렇게 찾아봤지?"

소름

 

"이렇게 저희가 가는 방향으로 스으윽~ 흘러가면 어느 순간 한 달이 가있고 두 달이 가있고 세 달이 가있어요. 세 달쯤 가있으면 컴백을 하겠죠?"

맞아 그렇게 흘러서 벌써 4월이야... 흘러 흘러 4월 ㅎㅎ

 

"(머리 바뀐 얘기) 난 아직 무대 하는 걸 못 봤어요. 저는 무대하는 걸 못 봤어요 아직. 9명을 다 봤지만 다 비디오로 다 봤지만 근데 그들이 하는 무대를 못 본 거예요. 그래서 어, 잠시만 이거.. 컴백인가? 그러면 플러스 한 달 연장되는 거예요. 연장."

진짜 컴백 전까지 예능은 봤지만 멤버 다 모인 무대를 한 번도 안 봤었다.

 

★1시간 38분~

"(머리 바뀐 얘기) 팬들 반응을 보니까 어어어 컴백 막 이런 글들이 허 컴백해? 우와 언제 할까? 그러다 일주일 뒤에 갑자기 포스터가 뜨는 거예요. 짠! 며칠날 뭐 며칠날 뭐 며칠날 뭐 며칠날 뭐.. 아 컴백 이날이구나. 어어~ 티저가 저 날이고.. 나도 모르게 그냥, 나도 몰라요 나도 모르게 그냥 머리가 이끌려가고 있는 거예요 일로. 나도 몰라요 그냥 이 포스터를 본 순간 그 날짜가 나도 모르게 외워지는 거예요."

 

"(티저 보고 쇼케이스 얘기) 이러면서 이제 한 곡 다 보는 거예요. 그러고 판타지~ 판타지이~ 안녕 판타지. 너무 웃겼나? 웃기려는 생각은 없었어요. 그냥 내가 팬이었다면 과연..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티저에서 쇼케이스까지가 진짜 내 얘기 같아서 뺄 게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험에서 나오는 건지 관찰력이 좋은 건지 중간중간 소름 돋아서 진짴ㅋㅋㅋㅋㅋ 재윤이 덕분에 하루 즐겁게 보냈다ㅋㅋㅋㅋ